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체결
농어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로 사람 돌아오는 농어촌 재건에 기여

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가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재건과 농어민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출연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민·농어업 등 농어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 등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이 출연한 50억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농어민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어촌 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남부발전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농어촌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