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북·남미, 7월 인니 등
12회·120곳에 무역사절단
경상남도는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올해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발표했다.

도는 오는 3월 북·중미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캐나다 멕시코)을 비롯해 7월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 9월 인도 자동차·기계 무역사절단, 11월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터키 이집트) 등 모두 12회에 걸쳐 120여 개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의 현지 상담 비용과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도 돕는다.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와 4월 일본 조선해양산업전 등 연간 25회에 걸쳐 150여 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임차료, 편도 항공료(1사 1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17일 진주를 시작으로 김해와 창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KOTRA지원단 등과 함께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연다.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이트에 가입(무료)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는 특히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해외마케팅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조선경기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해외마케팅 참여 기회를 더 주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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