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 이집트 철도사업 입찰 참여 경험과 성과 등을 수록한 해외용역 발주사업 입찰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2005년 중국 수투선 시공감리 자문용역을 시작으로 현재 16개국에서 56개 사업을 수주한 철도공단의 해외 용역사업 입찰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첫 번째 발간물이다.

입찰사업인 인도 뭄바이 4호선 메트로 기술용역 사업과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실제 작성·제출한 자료뿐만 아니라 사업개요, 추진경과, 입찰결과 및 분석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해외사업의 특성 상 국가별 입찰특성 등 지식정보를 축적·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유관기관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