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규홍 중국법인 사장 승진
오리온그룹이 이규홍 오리온 중국법인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이 사장은 1982년 오리온 입사 후 익산공장장, 생산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 6월 중국 법인 대표이사가 됐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에도 현지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