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회의 위원장에 코다니 회장
한국과 미국의 민간경제협의체인 한미재계회의(USKBC) 위원장에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미국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 폴 제이컵스 USKBC 위원장(퀄컴 회장) 후임으로 코다니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USKBC는 주요 재계 수장들이 활동하는 양국 재계 간 최상위 협력채널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다니 위원장은 세계 30여 개국에서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그나그룹 회장으로 2009년부터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