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방정식 4화 종합] 여행은 삶의 중간점검, 떠나봐야 소중함을 안다
'누구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의 방정식을 푼다'는 주제로 엮어내는 '인생방정식'.

한경닷컴이 새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생방정식’ 4화는 세계 여행 전문가로 알려진 노미경 작가의 인생담을 다룬다. 노 작가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을 누빈 여행가이자 성인 대상 성교육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인생방정식 4화(1,2,3편 통합 영상)


"여행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스스로 뒤돌아보는 시간이다"

노 작가가 '인생방정식' 촬영에서 여행을 정의한 말이다. 여행지에서 노 작가는 "그 간의 삶을 정리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봤다"고 밝혔다. 첫 해외 여행지인 프랑스를 시작으로 책으로 출간한 부탄, 서아프리카 여행이 그러했다.

귀국해서는 여행을 다닌 경험을 곱씹으며 힘을 냈다. 그는 "여행을 하며 넓어진 식견과 타지에서 고생했던 경험은 살아갈 용기가 된다"고 말했다. 극심한 더위,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딘 아프리카 여행에서 배운 교훈이었다.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해외 문화를 접하며, 본업 중 하나인 성교육 강사로서 성을 바라보는 시야도 더욱 넓어졌다. 특히 해외 성교육 문화를 접하며 우수한 사례를 국내에 적용했다. 대표적인 예가 네덜란드의 교육 방식인 ‘No means no(아닌 건 아니다)’이었다.

끝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로 돈을 꼽는 이들을 위한 여행 요령도 설명했다. 저렴한 여행지 찾는 방법부터 비행기표 구매 요령 등 경험에서 나온 여행 지식을 쏟아냈다.

촬영을 마치며 노 작가는 "돈과 시간이 있지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며 "여행을 가기 위해선 결국 돈보다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생 방정식은 한경닷컴(www.hankyung.com) 웹 및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는 모바일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인생방정식? 영상과 음성 서비스를 두루 겨냥한 팟캐스트 형식이다. 전문가의 식견을 디지털 공간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배울 수 있다. 인생 방정식은 새로운 디지털 뉴스 서비스 실험의 일환이기도 하다. 크로마키 촬영 기법으로 출연자 배경에 다양한 그래픽과 부가정보를 입혀 시청각 몰입도를 높인다. 젊은 모바일 독자를 겨냥해 속도감 있게 영상을 편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