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공
소방방재청 제공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분께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이모씨(52)가 사망하고 이웃 주민 6명이 대피했다.
서울 상도동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사망
불은 내부 32㎡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약 20여분만인 2시29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7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13일 열리는 2차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황정환/장현주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