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 졸업작품전 13~15일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12개 학과의 졸업작품전시회를 오는 13~15일 학생회관 3층 전시장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초정밀 금형분야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는 금형디자인과는 휴대폰 거치대, 이어폰 줄감기 등 7개 작품을 선보인다.

기계시스템과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3D 프린터, RC헬리콥터 역설계 등 5개 작품을 출품한다.

산업설비자동화과는 전동 지게차, 수동식 컨베이어 고속 절단기 등을 내놓는다. 자동차 정비, 검사, 부품설계분야 전문기술자 양성 과정인 자동차과는 다목적 방역차 등 5개 작품을 선보인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부스에 가면 자동물류시스템, 주차타워 등 5개 작품을 볼 수 있다.

메카트로닉스과는 자동화주차장 등 5개 작품을 출품한다. 컴퓨터정보과는 야구장 음식배달 어플리케이션 등 5개 작품을 만들었다. 이밖에 정보통신과, 산업디자인과, 디지털방송과, 신소재응용과, 건축설계과에서 졸업작품을 내놓았다.

김소림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1968년 설립 이후 50년 동안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해 왔다”면서 “인천캠퍼스에서 12개 학과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완성한 졸업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