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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교시(국어) 부산지역 결시율이 최근 수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1교시 결시율이 6.57%로 201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교시 국어선택 응시자 3만4천90명 중 2천240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5.24%에 비해 1.3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결시율이 6%를 넘어선 것도 이례적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진 여파 등 다양한 요인이 결시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