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 바다 조망, 침대에서 일출을…. 휴양·숙박 부문에서는 강원 속초시가 최고점(772점)을 받았다. 동해바다와 설악산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속초시의 관광 인프라가 속초시를 휴양·숙박 부문 최고의 도시에 올려놨다. 이어 경북 경주, 전남 여수, 충남 보령, 강원 삼척 순이었다. 속초를 비롯해 경주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지만 여수, 보령, 삼척이 휴양도시 순위권에 들어온 것이 특징이다. 대중가요(여수 밤바다)로 지명도가 높아진 여수, 세계인이 찾는 머드축제를 여는 보령, 최근 대형 리조트를 개장한 삼척 등이 새로운 관광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해·설악산 '명불허전 관광도시' 속초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