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 사과 최고 품질 입증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인필환씨(77)가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씨는 퇴비와 과수용 비료인 프로파머를 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다르게 뿌리는 방법으로 매년 40여 t의 해나루 사과를 생산한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산림청이 마련한 행사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과일분야 시상식이다.

당진=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