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유엔개발계획 주최의 아태 청녀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50여명은 15일 인천 강화군 여차리 갯벌센터를 방문해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 강화=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아시아개발은행, 유엔개발계획 주최의 아태 청녀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50여명은 15일 인천 강화군 여차리 갯벌센터를 방문해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 강화=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Korea)에 참가한 청년 대표단 50여명이 광복절인 15일 인천 강화 여차리 갯벌센터를 찾아 해변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아태지역 15개국 16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시작한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인천 강화, 전북 전주, 군산, 부안, 남원 등을 방문해 오는 20일까지 현지 멘토들과 함께 현장조사 활동을 벌인다.

지난 2015년 유엔(UN)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지속가능 관광 및 도시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한국마이스협회 등과 함께 선보이는 국제 청년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등이 여는 '아태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에 참여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15일 전북 김제 원평 집강소를 찾아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를 돌아본 뒤 주변정화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얼반유스아카데미 제공.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등이 여는 '아태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에 참여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15일 전북 김제 원평 집강소를 찾아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를 돌아본 뒤 주변정화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얼반유스아카데미 제공.
한편, 인천 외에 전북으로 현장조사 활동지를 배정받은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동학농민혁명 당시 주민자치기구인 집강소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전북 김제 원평 짐강소를 찾아 이곳에서 유적지를 돌아본 뒤 주변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강화=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