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창원산학캠퍼스서 2학기부터 강의
경상대(총장 이상경)는 교육부로부터 경남 창원시 팔용동에 건립한 창원산학캠퍼스(사진)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창원산학캠퍼스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285㎡ 부지에 연면적 4173㎡ 규모로 건립됐다. 설립인가를 계기로 기계융합공학과 학부 신입생 26명이 올해 2학기부터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는다.

창원산학캠퍼스는 ‘경남 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산학융합형 대학을 운영해 산업체 맞춤형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대는 창원산학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산학융합형 대학운영·교육시스템 도입 등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