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노후 부두인 인천항 1·8부두 재개발을 민간개발 방식에서 공공개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부지도 기존 28만6000㎡에서 제2국제여객터미널까지 확대해 45만3000㎡로 늘리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항만재개발사업화 방안 수립 및 제안 용역’을 하기로 하고 용역비 5억5702만원은 공동 분담하기로 했다. 용역은 이달 안에 발주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