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위하세' 팀. 왼쪽부터 정민식, Rakhimboboev Bakhtiyor, 신승수 학생. / 사진=세종대 제공

제3회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위하세' 팀. 왼쪽부터 정민식, Rakhimboboev Bakhtiyor, 신승수 학생. /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제3회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이 지난달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인문과학대학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공모전 소개, 축사,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발표,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은 세종대에 재학 중인 한국학생과 외국학생이 협력해 UCC를 제작해 순위를 가리는 행사다. 2015년부터 재학생의 국제화 인식 제고와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속의 세종, 세종 속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는 시상식에 참석한 국제학부 교수(△탁진영 인문과학대학장 △이병진 일어일문학전공 학과장 △이기영 중국통상학전공 교수 △김효숙 일어일문학전공 교수) 4명과 재학생 80여 명의 현장투표로 이뤄졌다. 참가 팀들의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하나를 골라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특별상1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위하세'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민식(국어국문학과·4학년), 신승수(신문방송학과·4학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라힘보보예브 박티요르(Rakhimboboev Bakhtiyor, 국어국문학과·4학년)와 샥보즈벡 락마토브(Shakhbozbek Rakhmatov, 경영학과·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위하세 팀은 '우리는 세종입니다(We are Sejong)'를 제작해 시상식에 참석한 교수 및 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힘보보예브 박티요르 학생은 "UCC 공모전에 세 번째 도전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인문과학대학에서 관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세종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학점 교류 체결 해외 대학의 수는 42개국 224곳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은 약 1500명에 이르며 매학기 약 500여명의 세종대 학생을 해외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세종대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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