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일 전국 2502개 고교와 409개 학원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날 모의평가는 특히 올해 수능부터 절대평가를 시행하는 영어영역 난이도에 관심이 쏠린다.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국어·영어는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탐구 등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예년과 같이 문항 수 기준 70%를 유지했으며 출제 기조도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의평가의 최대 관심사는 첫 선을 보이는 ‘절대평가 영어’가 어느 정도 난이도를 보일지다. 주요대학들은 올해 수능 영어 성적의 등급간 점수 격차를 줄이는 등 실질 반영비율을 축소하는 추세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오늘 모의평가에서 영어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겠지만 고3 학생들 체감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절대평가 시행 방침에 따라 수험생들도 영어 공부 비중을 줄였을 것”이라며 “그간의 전례를 보면 6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실제 수능과 차이 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