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공원에 주차비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청소 인력도 보강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한강공원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 사전 요금 정산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AJ파크)을 이용해 요금을 정산하고 전용 출구로 출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또 이달 여의도를 시작으로 내달 반포·뚝섬 한강공원에 야간 시간대 청소 인력을 총 여덟 명 추가 배치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