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영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기후 변화‧에너지 정책의 현재와 미래’주제 강연

다가올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에너지신산업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부산의 미래경제 성장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미래경제포럼 21회차에서는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고재영 소장의 초빙강연을 듣는다.

강연자로 나서는 고 소장은 첨단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에너지 신산업 정책과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31일 오전 7시 20분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과 전호환 부산대 총장, 송수건 경성대 총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형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뿐 아니라 부산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천의 기반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2015년 4월부터 마크리퍼트 전 미국대사,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