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자사가 운영하는 컨택센터 중 4곳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콜센터 부문 조사는 41개 산업 247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서비스 품질지수 90점 이상이면 우수 콜센터로 인정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농협은행, KT스카이라이프, 쿠팡, 국민카드 등 4곳이다.

농협은행은 7년 연속, KT스카이라이프는 5년 연속, 쿠팡은 3년 연속, 국민카드는 2년 연속 각각 선정됐다.

KSQI는 KMAC가 공공기관 및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16가지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이 중에는 △통화대기시간 △경청태도 △적극적 안내 △고객이해도 등 서비스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전경혜 KT CS 컨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KT CS의 국내 최고 컨택서비스 수준이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