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업체별 전담 공무원인 ‘기업 섬김이’를 두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업 섬김이(1사 1공무원 전담제)는 관내 337개 기업과 시 5급 간부공무원 및 6급 담당을 1 대 1로 지정해 전담하는 것으로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기업 섬김이는 담당 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이를 시 기업 관련 정책에 반영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기업 섬김도시로 정책을 전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