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우창록)이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인 아시안메나카운슬(Asian-MENA Counsel)이 주최한 사내변호사 커뮤니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도 로펌’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 개 로펌을 대상으로 △고객 지향적인 기술 혁신 노력 △유연한 비용 구조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율촌은 사용자 친화적인 ‘청탁금지법 앱’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안메나카운슬은 아시아·중동 지역 기업 사내변호사 약 2만 명을 주 독자층으로 두고 있으며, 이들이 고객 입장에서 로펌의 전문성과 평판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