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품질경영‧생산관리 담당자 등 대상 … 수강료 80% 지원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옥영석)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엔브이지엘(DNVGL)코리아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운영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배경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전략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팩토리’란 공장에 데이터(Data)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해 실시간 관리 및 예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 간소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공장 자동화체계를 말한다.

참가대상은 기업의 품질경영‧생산관리‧생산기술 담당자는 물론 스마트팩토리에 관심 있는 실무자, 임원, CEO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표준 적용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강사로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옥영석 교수, 신승준 교수, 시스템경영공학부 이운식 교수, DNVGL 차창수 위원 등이 나서 △스마트팩토리 DB 구축, △통계자료 수집과 분석, △사물인터넷 기반 사이버-물리 제조 시스템, △3D 프린팅 이론 및 실습 등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2회씩(화, 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제3공학관 강의실이다.

교육 참가자는 수강료 중 80%를 국비로 지원받아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세계 3대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DNVGL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접수문의는 DNVGL 교육팀.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