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고품위 아트 메달 천연기념물 시리즈 17일 출시
국내에도 프랑스나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인기가 높은 고품위 프리미엄급 ‘아트 메달’이 선보인다.

아트 메달은 일반 기념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더 높인 반면 발행량(판매량)은 최소화해 수집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프리미엄급 고품위 아트메달 첫 작품으로 천연기념물 시리즈 1호인 ‘참매·매사냥 메달<사진>’을 '디윰 아트'(DIYUM Art) 브랜드로 17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디윰’은 ‘쇠를 부어 만들다’는 뜻으로 메달, 별전 등 조폐공사의 압인제품 브랜드이다.

조폐공사는 아트 메달을 처음 내놓으면서 예술성을 높이고 발행량을 최소화해 메달의 수집 및 소장 가치를 높인 서브 브랜드 ‘디윰 아트’를 적용했다.

‘참매·매사냥 메달’은 앞면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참매가, 뒷면은 참매가 사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은메달(500g, 순도 99.9%, 직경 80mm)과 동메달(390g, 80mm) 두 종류로 은메달은 10개, 동메달은 300개만 한정 제작해 판매한다.

은메달 측면에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고, 동메달은 보증서에 일련번호가 인쇄돼 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앞으로 3년간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씩 총 6종류의 ‘천연기념물 아트 메달’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호 한국조폐공사 압인사업팀장은 “메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술력과 예술성을 결합해 상품성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멋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소장가치를 높여 메달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