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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법원에 도착한 순간의 실시간 중계 시청률이 22.04%로 집계됐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30일 오전 10시19분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 등 9개 채널에서 방송된 '박근혜 전 대통령 법원 출두' 생중계의 실시간 시청률 합이 22.04%로 전일 동시간 시청률(17.83%)보다 4.21%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ATAM은 서울과 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9분 삼성동 사저를 출발, 11분 만인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