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51분께 한국전력 설비 고장으로 1시간가량 전력 공급이 끊겨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대 70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지상 개폐기가 갑작스럽게 고장나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응급복구를 통해 1시간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추가 피해 가구가 있는지 파악하는 한편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vodc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