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융합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부산평생교육원(원장 이현승)은 부산광역시 5대 전략산업 중 사물인터넷(IoT)융합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전문가 과정』을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시행(13일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드론 및 IoT(사물인터넷)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산평생교육원은 2016년도에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드론관련 실업자교육을 실시해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 설계실험실(드론 연구․개발)의 연구원으로 취업 및 드론 방과 후 학교 강사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시켰으며, 80%가 넘는 취업률을 보였다.

부산평생교육원의 드론 전문가 상반기 과정은 13일부터 2017 부산광역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상반기 과정 『IoT 융복합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전액 부산광역시에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훈련 수당(최대 25만원)도 지급이 된다.

2016년 교육생들의 드론 과정 졸업발표회에서 드론 설계, 드론 디자인, 드론 교육, 드론 제작, 아두이노, 드론 조립, 드론 산업, 드론 활용, 드론 창업, 드론 엔터테인먼트, 드론 조종․촬영, 편집 등 드론의 모든 분야를 교육받고 취업에 임할 수 있다.

졸업생들은 부산광역시『도시공간 정보시스템』구축, 부산광역시사하구청 『구청 소개』, 해동중학교『졸업 영상』등을 촬영해 인정을 받고 있다. 2016년 교육생들은 『대한민국 드론영상제』및 드론 챌린져대회, 드론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부산평생교육원은 드론 교육의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실내드론체험장을 보유하고 있다. 남문원 대표는 부산대학교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드론의 설계 제작,정비,운용 관련 전문가 양성과정』의 기술평가위원장과 동의과학대학교 대학학과별 맞춤훈련 『드론 설계,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동아대학교 도시계획공학과『드론 촬영 3D 맵』의 교육을 진행했다. 드론기술융합연구회, 사하구청, 영도구 진로체험센터 등 다양한 드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하구청 평생학습관 교육은 2017년도부터 인기 있는 과정(11일)으로 진행하고 있다.자유학기제 운영으로 ‘꿈길’에 등록해 해동중학교, 초장중학교, 사하중학교, 주감중학교, 장림여자중학교 등의 중학교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부산평생교육원은 (주)한빛드론, (주)월드스카이 등 드론전문 유통사와의 협약으로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