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상비약] 미세먼지로 답답해진 목…"쿨하게 관리하세요"
미세먼지가 기관지 질환 등의 원인이 되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숨을 쉴 때 호흡기를 통해 폐 속으로 들어가면 폐의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체내로 한 번 들어가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보령제약 ‘용각산쿨’은 미세먼지는 물론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의약품이다. 1회용 스틱 포장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다.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 용각산보다 함량을 높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이 추가됐다. 순수 생약성분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해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목의 자정 작용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능·효과가 있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은 도라지의 약재명이다. 도라지는 한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자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 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목이 붓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멈추며 화농질환의 고름을 빼주는 약효가 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화농증 등에 자주 사용된다.

용각산쿨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 용각산쿨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면 희석되는 것은 물론 위로 바로 넘어가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용각산쿨 패밀리 브랜드로 ‘목사랑 캔디’가 있다. 목사랑 캔디는 흡연 감기 황사 등으로 인한 목의 불쾌감을 완화해주고 구취도 제거해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