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일 올해 철도건설 사업비 5조7837억원의 효율적인 집행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3조5625억원(61.6%) 달성을 위해 건설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철도공단과 건설사는 간담회에서 철도건설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철도공단과 건설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철도건설 사업비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자"며 "발주처와 시공사 간 관계가 아닌 동반자라는 인식을 같이해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