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대학교 정시 모집기간에 신입생 추가모집
2017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마음이 조급하다. 지난 2일, 4년제 대학 정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2월 6일까지 합격자 등록이 마감됐기 때문이다.

2월 16일까지 합격통보를 받은 수험생들은 예비번호 순번에 따라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가 마감되고, 2월 17일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이 완료된다.

아직 예비번호를 받지 못했거나 미등록 충원기간 동안 합격통지를 받지 못했다면 4년제 대학 입학전형은 2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추가모집만이 남아있다.

정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학교만 보고 입학을 결정하던 과거와 달리, 취업과 학과 중심으로 실무 위주 특성화 교육기관인 전문학교를 문의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아졌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취업중심 전문교육기관인 전문학교를 통해 학사편입이나 조기 취업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실무교육 중심의 특성화 학교로 잘 알려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수능성적 대신 면접과 실기 또는 인적성 시험으로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2017학년도 수시,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명단에 오르지 못했던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학교는 현장 중심 실습수업,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인턴십을 통해 졸업 후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실무 교육은 수험생들에게도, 관련 업계에도 환영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본교를 졸업한 이들은 별도의 훈련 없이 학교에서 배운 수업만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44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는 전문학교 중 최대 도심형 캠퍼스가 조성돼 있다. 방송영상, 연기, 공연, 실용무용, 모델, 실용음악, 패션, 뷰티, 디지털디자인, 보석, 애완동물 등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방송공연,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있어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전문 학사 취득은 물론, 일부 학과에서는 일반 학사 취득까지 가능해 졸업 후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 편입, 유학,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교 편입학, 대학원 진학, 취업에 성공한 실제 사례를 공개해놓고 있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 및 2월 28일에 진행되는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