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사진=영상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에 새해 축전을 보내 양국간 협력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크렘린 궁에 따르면, 푸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새해맞이 축전을 보내 양국간 협력관계 구축 등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푸틴은 “양국이 건설적이고 실용주의적 기조에서 행동하면서 양자협력 체제를 복원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베 일본 총리와 프란치스코 교환에게 축전을 보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는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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