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태식 명예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아주그룹은 고(故) 청남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사진)에게 대한민국 국민훈장인 ‘동백장’이 추서됐다고 30일 밝혔다.

문 명예회장은 콘크리트산업 발전 및 나눔기부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명예회장은 서울 망우리에 콘크리트 전신주 공장을 설립해 아주그룹의 모태로 삼은 이래 1970년대 건설용 고강도 흄파이프 사업, 1980년 레미콘 사업에 진출하는 등 국내 건자재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문 명예회장은 2014년 12월26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6세.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