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인터폴 적색수배 이외수 (사진=이외수 트위터)


특검 인터폴 적색수배에 이외수가 정유라 등 최순실 일가에 비난을 쏟아냈다.

26일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특검이 정유라의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면서 "특검의 추진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이외수는 "최순실의 은닉 재산이 무려 10조원에 달한다는 설이 있다"면서 "서민들 한 평생 뼈 빠지게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조차 힘든 세상"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저런 인간들한테 베푸는 관용도 범죄다. 주범, 공범, 부역자들. 모조리 색출해서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순실씨 외 관련 인물들의 국정농단 게이트를 조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근 인터폴에 정유라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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