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 (사진=박원순 트위터)

박원순 시장이 자로가 공개하는 세월호 다큐 ‘세월X’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 자로가 한동안 안보여 걱정했는데 세월호의 진실을 다큐로 돌아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희생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듯 하다. 세월호는 물 속에 잠겨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 편견 속에 잠겨 있다”고 밝히면서 이와 함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올린 ‘세월X(SEWOLX) 티저 영상’의 링크했다.

앞서 자로는 세월호의 진실이 담긴 다큐멘터리인 ‘세월X’를 25일 오후 4시16분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 공개는 현재 업로드 문제로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25일 “2년이 넘는 시간도 기다렸다. 진실을 찾기 위한 노작을 기다리는 시간은 즐거움이다. 자로님 고맙다. RT로 자로님을 응원해주자”라는 트윗을 게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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