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여옥 대위 소환 (사진=방송캡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인물로 특검은 조여옥 대위를 소환해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추궁했다.

특검은 이날 조 대위를 대상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미용시술을 비롯해 주사제 치료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여옥 대위는 지난 22일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에게 태반·백옥·감초 주사를 처방한 적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하지만 비선 진료 중심에 서 있는 김영재 의원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자문의에 대해서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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