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를 한국형 스마트시티로…2030년까지 1조4천억원 투입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부터 에너지, 교통, 안전, 기반시설 등 4개 분야에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제로에너지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절감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중심 도시,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도시 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 에너지자립형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 솔라시티 구현 ▲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도화 ▲ 도시 차원 안전한 도시설계기법(CPTED) 적용 등 19개 과제를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2030년까지 스마트서비스(1천558억원), 제로에너지타운(3천355억원), 공동구(2천415억원), LED 조명(1천176억원), 3차원 공간정보(50억원) 등 사업에 1조4천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