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의원 현장조사 (사진=방송캡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특위가 현장조사 중인 김영재의원을 방문했다.

16일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관들이 최순실씨가 단골로 진료받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영재의원을 방문했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에 따르면 특검 수사관들이 사실 확인 차 김영재의원을 방문했다. 최순실 국조특위가 김영재의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특검팀도 국조특위 요청으로 수사관 4명을 합류시킨 것이다.

앞서 이날 특위 위원들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원장 김영재씨의 장모에 대한 차트에 나타난 서명과 필적이 4월 다른 환자의 차트와 상이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인력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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