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16년 우리 꽃 전시회’를 15~17일까지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에서, 20~22일까지는 신구대학교 식물원(경기도 성남)에서 각각 연다.

산림청은 수목원·식물원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비수기를 활용,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산림청·수목원·식물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꽃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전시 기간 사진공모전, 야생화 사진전시, 한국화 특별전시(홍지윤 작가의 그림·소품 등), 열매전시, 민병갈 풍물 사진전 등을 마련했다. .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겨울 주변 수목원·식물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