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한 경마주제 예술작품 관람대에서 공개
경마의 스포츠성 강조하는 동적인 모습과 다양한 개성을 담아낸 작품 전시

한국마사회, 경마‧아트 콜라보로 젊은 층 공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16일부터 그래픽 아티스트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렛츠런파크 관람대 아트갤러리에서 공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마, 예술과 콜라보 하다’라는 주제로 신진 작가와 협업, 경마 기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화려한 색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일러스트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고객들은 젊고 참신한 예술가의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스포츠 선수로서의 기수를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아티스트는 일러스트 작가 진완(33)이다. 작가는 2011년 의류 일러스트작가를 거쳐 야구, 농구 등 다수의 스포츠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에는 서울 N서울타워 피규어 박물관의 전체 일러스트를 맡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작가는 “경마에는 경주마와 기수, 조교사, 경마 전문 중계 아나운서 등 많은 스포츠 요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승리를 위해 혼연일체로 달리는 경주마와 기수의 순수함이 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201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기수 중 유일하게 ‘영예의 기수’에 오른 유현명 기수와, 올해 경주마 ‘파워블레이드’로 트리플크라운 타이틀을 차지한 김용근 기수를 주인공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마사회 최초로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 고중환 본부장은 “젊은 경마 고객들은 경마를 단순히 베팅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들이 진정으로 열광하는 것은 철저한 전략과 훈련으로 탄생한 명마와 이를 위해 노력하는 기수다”라고 말했다. “역동적인 모습과 다양한 개성을 담아낸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마의 스포츠적 측면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젊고 참신한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빚어낸 이번 작품을 많은 고객분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2달간 ‘라이벌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씨수마부터 경주마, 기수들의 경주와 조교사들과의 훈련과정, 그들의 주로 밖 모습까지 다양한 영상과 사진 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