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사진=정청래 트위터)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소식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19일 청문회 출석 소식에 “우병우가 고집불통 직진하다가 우향우했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공개수배 국민체포조가 뜨자 결국 손들고 나오겠답니다”라며 “대한민국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다는 걸 이제야 안듯”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속대로 100만원 내겠습니다”라며 “우병우씨가 국회출석을 약속하면서 현상금 계좌를 닫았습니다. 모금액을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에 기부한다고 하니 저도 약속대로 100만원을 기부하겠습니다. 우병우 백기투항을 이끈 역시 국민의 힘은 역시 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특위는 애초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으로 우 전 수석 등 24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12일 잠정 채택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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