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감산 확대에 상승 (사진=DB)


국제유가가 감산 확대에 상승 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오는 2017년 1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3달러(2.6%) 오른 배럴당 52.83달러에 거래를 마무리 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오는 2017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34달러(2.5%) 올랐으며 배럴당 55.6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승은 OPEC 회원국에 이어 비회원 산유국도 원유 가격 안정을 위해 감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비OPEC 산유국은 내년 상반기에 하루 평균 산유량을 55만 8천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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