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중국 헤이룽장성과 ‘경기도-헤이룽장성 환경정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2012년 지린성, 2013년 랴오닝성에 이은 세 번째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헤이룽장성은 △우호협력관계 구축 △환경산업 발전 포럼 공동 개최 △환경 관련 기술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한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중국은 5년간 환경개선 부문에 3100조원 등 총 3900조원을 투자한다”며 “협약은 도내 환경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