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알파고·조태권 '한국 이미지상'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대표 최정화 한국외국어대 교수)은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에게 시상하는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에 ‘한국 골프의 전설’로 꼽히는 박세리 선수(왼쪽)를 선정했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 또는 사물에 주는 ‘한국 이미지 징검다리상’은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을 펼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에 돌아갔다. 특별상인 ‘부싯돌상’은 미슐랭가이드 3스타 한식당 ‘가온’을 운영하며 한국 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조태권 광주요 회장(오른쪽)이 받는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