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 (사진=김현권 페이스북)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화물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견해를 밝혔다.

11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편이 화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국회에서 세월호 인양과정에 대해 꾸준히 추적해 오고 있었지만, 상임위 내의 소위 친박 의원들의 ‘아몰랑’ 반대와 해수부의 방해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는 왜 침몰했는가. 왜 아이들은 구조되지 않았는가. 왜 아직도 배는 인양되지 않는가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라는 부제로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의 의혹들을 다뤘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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