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시호 오늘 기소…김종 前 차관 연기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재판에 넘겨진다.
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달 18일 체포된 장씨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이날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장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예산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단체가 설립 직후 올해까지 문체부로부터 6억7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는 것에 대해 장씨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다.
한편 장씨와 일괄기소될 예정이었던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에 대한 기소는 미뤄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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