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사진=해당방송 캡처)


朴대통령 지지율이 2주째 역대 최저치인 4%를 유지했다.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째 역대 최저치인 4%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갤럽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4%로 전주와 같았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첫째 주부터 3주 연속 5%를 기록했으며, 넷째주에 4%로 더 떨어진 뒤 2주 째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34%를 기록해 수위를 지켰으며, 새누리당은 3%포인트 오른 15%를 기록하면서 국민의당(2%포인트 하락한 14%)을 제치고 다시 2위 자리로 올라섰다.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6%였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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