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사진=JTBC)

표창원 의원이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에 사과했다.

지난 1일 오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제원 의원님, 방금 전 자유발언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 입장이나 의견은 다를지라도 서로의 인격은 존중해야 하는데 제 부덕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박근혜 비판과 하야요구, 탄핵에 앞장섰던 분인걸 알기에 더 안타깝고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두 사람은 “야 장제원!”, “왜 표창원” 등 서로 고성과 반말을 주고 받은 바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