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 (사진=스포츠닥터스)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 (사진=스포츠닥터스)


스포츠닥터스는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연케어와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MOU에 이어 지난 27일 서울역 광장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스포츠닥터스와 안연케어 임직원을 비롯해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 방송인 현영,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이 함께 했고, 전문 의료진 20여명과 고은석 서울서부지검부장검사, 최윤정 앤필라테스 대표, 한림대와 한양대 의대생, 아주대 약대생 등 자원봉사자 포함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00여명의 서울역 주변 노숙인과 인근 쪽방촌 주민들이 방문한 이날 봉사는 성심의료재단에서 지원한 검진 버스에서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등의 기초 검진과 내과, 한의과, 치과, 외과, 피부과 등 전문과의 무료 진료 및 바나나, 빵, 음료, 과일, 핫팩, 영양제, 연고와 파스 등이 담긴 증정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었다.

안연케어 조민준 대표는 “의료 봉사를 기획하면서 당사 인근에 있는 서울역 노숙인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 이곳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것을 기획하게 됐다. 향후 노숙인 뿐 아니라 사회의 수많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정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서울역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과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를 계획했다. 앞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UN DPI의 NGO로 정식 등록됐고, 13년간 국내외 의료·문화·스포츠관련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국제의료봉사단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