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선감도에 키즈사이언스파크, 워터파크, 문화센터, 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으로 구성된 미국형 해양리조트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28일 안산시, 경기관광공사, 미국 리젠시그룹 등과 ‘안산 오션베리 리조트 투자 양해각서’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리젠시그룹은 안산 단원구 선감동 일원 경기관광공사 소유의 31만143㎡ 부지에 1800억원을 들여 2022년 말까지 해양리조트를 건립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협약식에서 “선감도와 대부도가 서해안권 관광벨트의 핵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