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 핵심인물인 이영복(66·구속) 회장이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28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사기) 혐의로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 회장을 기소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osh998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