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 (사진=DB)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총 9가지의 문항으로 구성된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를 제공해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에 따르면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흥미나 재미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기분이 쳐지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낀다’, ‘잠들기 어렵거나 계속 잠들기 힘들거나 혹은 너무 많이 잔다’, ‘피곤하다고 느끼거나 기운이 거의 없다’ 등이다.

또 ‘식욕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먹는다’, ‘내 자신이 싫거나 자신을 실패자라고 여기거나 자신이 내 자신이나 가족을 실망 시킨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움직임이나 말이 너무 느려 남들이 알아차릴 정도이거나 안절부절 못하며 가만히 있지 못해 보통 때보다 더 많이 돌아다닌다’ 등이다.

선택 결과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며 10점 이상일 경우 우울증으로 판정된다고 볼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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